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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Advanced Air Mobility(AAM) 전문 법인인 슈퍼널은 최근 CES 2024에서 차세대 항공기인 'S-A2'의 실물 모형을 선보이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CES 2024에서의 공개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AAM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현대자동차, 'S-A2' 특징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혁신적인 항공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한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 2024에서 S-A2 기체의 디자인 콘셉트와 주요 특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AAM을 상용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S-A2 기체는 전장 10m, 전폭 15m의 크기로, 조종사 포함 총 5명이 탑승 가능합니다. 이 기체는 틸트 로터(Tilt-Rotor) 추진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수직 이착륙 시 로터가 상하로 90도로 꺾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력 효율을 최대한 높일 있습니다. 또한, 안전성 증진을 위해 분산 전기추진(DEP, Distributed Electric Propulsion)과 로터마다 모터를 이중으로 배치하는 등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슈퍼널은 S-A2 기체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터와 다른 주요 장치들에 비상황 대비를 위한 다중화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야간 및 다양한 기상조건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최첨단 기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전세계 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CES2024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 체험 전시


슈퍼널은 이번 CES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실제 크기의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를 연상시키는 전시장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AAM 탑승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전시장에서는 S-A2 기체를 활용한 LA 상공 비행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컨트롤 룸을 통해 AAM의 이륙과 착륙, 그리고 항공 관제 시스템의 운영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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