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가오는 CES 2024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푸드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애니플레이스(AnyPlace)' 인덕션, 그리고 '삼성 푸드(Samsung Food)'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편리한 주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푸드 에코시스템’ 주요 기능
패밀리허브는 주방을 쿠킹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와 가족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홈 IoT 허브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AI 기술을 강화하여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의 출입을 자동으로 촬영하여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줍니다. 학습한 '비전 AI' 기술을 통해 약 33종의 신선식품을 종류까지 인식하여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에 반영해줍니다. 또한, 소비자가 식재료 입고일을 기록하면 보관 기한을 설정하여 기한이 임박했을 때 알림을 받아 식품을 먹기 전에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식품 목록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편리합니다.
냉장고 내부 카메라는 기존 제품과 달리 냉장고 상단 중앙에 위치하여 선반 외에도 야채박스까지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도어빈에 수납된 식료품은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우유나 계란 등의 잔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우측 도어에 탑재된 32형 풀 HD 터치 스크린은 요리 중에도 '유튜브'나 '틱톡'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켜 동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전화를 스크린 옆면에 가볍게 탭하면 휴대전화로 시청 중이던 영상을 이어서 시청할 수 있는 '탭뷰' 기능도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단, '틱톡'과 '탭뷰' 기능은 2024년 2분기 중에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패밀리허브 스크린은 삼성푸드 서비스와 연결되어 더욱 연결된 식사 경험을 제공합니다. 삼성푸드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통해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해줍니다. 레시피는 대형 스크린에서 확인하며 조리할 수 있고, 오븐이나 인덕션으로 전송하면 메뉴에 맞는 최적의 설정값을 자동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음식 사진 한 장만 있으면 여러 식재료를 인식하여 비슷한 레시피를 찾아주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개인화된 레시피 기능도 제공합니다.
인덕션 애니플레이스는 7형 와이드 터치 LCD를 탑재하여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함께 주방 공간에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합니다. 모바일에서 삼성푸드 앱으로 보던 레시피를 인덕션으로 전송하면 LCD 패널에서 가이드에 맞춰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사각형 모양의 시트 코일을 적용하여 원형 코일 대비 코일 간 공백이 적어 화구의 경계가 없어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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